(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KT여의도웨딩컨벤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으로 재개된 대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12월 행사 예약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웨딩컨벤션은 지난 8월 격상됐던 정부의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지난 9월 14일부터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기업 대상으로 일시 중단했던 주중 홀 대관 프로모션을 재개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그동안 결혼식과 돌, 가족연회 위주에서 단체 소모임을 위한 장소 대관 업무는 진행한 적 있지만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의 대관 업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오지는 않았으며, 연말까지 예식이 없는 평일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업행사를 위한 대관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는 처음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를 치러야 하는 기업들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완전소독과 안전거리 확보 등이 가능한 장소 물색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의도웨딩컨벤션은 현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예식 또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전공간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공용구간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최첨단 비접촉 체온계로 입장 전 발열체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조리담당과 식음료 서비스 요원을 비롯한 전 스패프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의도웨딩컨벤션의 기업행사 대관 프로모션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다만, 이 프로모션은 예약마감과 동시 종료될 수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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