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T팩토리. (영상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이 T팩토리 31일 홍대 오픈을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T’의 의미를 이동통신이 아닌 테크놀로지(technology, 기술)와 투모로우(Tomorrow, 미래)를 담았다. 이는 SK텔레콤의 새로운 브랜드 작업 중 하나로 ‘T’의 새로운 의미를 강조·확대할 수 있음을 알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무인매장의 확대에 관심이 모아졌다. 즉 기존 오프라인매장과의 충돌될 수도 있기 때문. SK텔레콤은 이에 투트랙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무인매장의 가지고 있는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방안과 함께 ▲기존 매장이 없는 곳에 무인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것. 예를 들어 공항이나 쇼핑몰 등에 무인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 홍대점의 호응에 따라 강남이나 해운대 등에 2호점, 3호점을 설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서비스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기기변경을 지원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변호이동 및 신규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측은 “T팩토리는 문화공간으로 많은 이벤트와 함께 구독형 서비스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ICT 기술을 체험하는 곳으로 젊은 고객들의 트렌드에 따라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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