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B금융(105560)의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1조166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코로나 발생에도 불구하고 상·매각 효과를 감안한 은행 실질 연체와 NPL 순증 규모가 각각 1000억원 내외로 급감하면서 은행 연체율과 NPL비율이 0.99%와 1.17%로 하락했다.

건전성은 아주 말끔한 상황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보수적인 비용 처리를 감안해도 올해 KB금융 추정 순익은 3.4조원으로 전년대비 이익이 2.0% 증가해 하나금융과 더불어 올해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일한 은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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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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