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세미나에 참석한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 지역 신장내과 전문의와 약제과 약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지난 7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베트남 의료인을 초청, ‘Managing The Quality of Biosimilars’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 등 주요 지역의 신장내과 전문의와 약제과 약사 등 현지 의료인 약 40명이 참석하여 EPO(Erythropoietin) 와 GCSF(Granulocyte stimulating factor) 등의 Biosimilar 의약품 및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하노이대학교 약학대학의 Hoang Thi Kim Huyen 교수는 ‘Managing the quality of Biosimilars’라는 주제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에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와 제네릭(Generic)간의 차이점을 FDA, EMA 등의 기준을 근거로 안전성 등 여러 측면으로 비교,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EPO 등 바이오의약품의 엄격한 품질관리 및 신제품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CJ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전략의 베트남 사업확대 일환으로 제약사업부문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앞서 6일에는 CJ제일제당센터 투어 및 서울아산병원 견학 등의 일정이 진행돼 참석한 베트남 현지 의료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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