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민병주 후보(왼쪽)와 길정우 후보(가운데) 서울대 조동성 교수(오른쪽)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정우 새누리당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거리유세에서 주민 생활에 밀착된 공약으로 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마지막 주말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길정우 후보는 유세차 LED 화면에 선거공약을 띄워 놓고 설명하는 8일 거리유세에서 “시작은 작지만 큰 변화, 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양천에서 시작할 것이다”며 “상대 후보보다 주민 생활에 밀착된 공약으로 4월 11일 선거일에 양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길정우 후보의 거리유세에 함께한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민병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다짐했고, 이를 위해 국민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를 영입했다”면서 “길정우 후보는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소탈하고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길 후보는 “새누리당이 민생을 챙기고 공약을 실천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람도 기호 1번 길정우, 당도 기호 1번 새누리당을 찍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길 후보와 거리유세에 함께 동참한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현명한 양천주민들께서 통일·외교·안보 분야 최고의 전문가 길정우 후보를 당선시켜 길정우 후보가 국회에 가서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로서 평화를 확보하면서 통일 대한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YTN 김현아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서울 양천갑 새누리당 길정우 후보

한편, 8일 길정우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뉴스보도 전문채널인 YTN(채널24)의 ‘총선후보 현장 인터뷰’가 생중계로 진행됐고 길 후보는 양천지역에서 본인이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YTN 김현아기자의 질문에 양천지역 주민들의 특성이 알뜰하고 사치를 안 하는 것과 매우 현실적이면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향이 자신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목동 거리유세 중 이 지역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길정우 양천갑 새누리당 후보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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