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부산 남구청(구청장 박재범)과 함께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을 오픈하고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청은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21센츄리시티 오피스텔에 위치한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와 부산 남구청의 윤현섭 일자리환경 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은 '어디go'에 입점을 원하는 상점과 이미 입점을 완료한 상점을 위한 사무실로 가입문의와 기능문의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가맹점주들을 위해 현장 출장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사업 분야로 디지털 경제 전환, 온라인·비대면 분야 벤처기업 육성,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력 제고 등이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청 또한 부산 남구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상권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정보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이 '어디go'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상점을 방문하고 상품을 구입하면 그 고객정보는 '어디go'에 입점한 상점에 제공한다.
향후 '어디go' 공공배달앱은 부산 남구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전통시장, 음식점, 옷가게 등의 다양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어디go' 앱을 소개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상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박재범 부산시 남구청장은"'어디go' 사무실 오픈으로 부산 남구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며"부산 남구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이득을 얻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어디go' 부산 남구 공공배달앱을 사용하는 상점과 남구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뛸 것이다"며"특히 '어디go'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를 앞당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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