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금성백조주택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금성백조주택)

나눔명문기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전에서는 금성백조가 네 번째로 가입했다.

금성백조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기부금액 3억 원으로 ‘실버 정회원’으로 가입한다.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후원액은 약 11억6000만 원이며 이와 별도로 정 회장은 이미 지난 2016년에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자)에 가입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폭염과 장마를 이겨내니 성큼 추워진 날씨에 한 해가 또 이렇게 다 갔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쯤이면 마스크를 벗을 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모두가 합심해 이 불편함을 익숙하게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전의 많은 지역 기업들이 함께 손을 모아가고 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기업들의 온정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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