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출신인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승재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 첫 주 우수위원에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출신인 최승재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최승재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의 빈틈을 타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식자재 마트의 폐해 ▲수천억원의 정부예산을 낭비하고 버려진 로봇랜드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십억을 투자한 가치삽시다 입점업체 70%가 매출 제로 ▲투기가 의심되는 국가산단의 미가동 기업들 ▲사망률 높아지는 국가산단의 안전사고 문제 ▲한전에 입찰 가능한 해외기업의 대주주인 한전 사장의 이해 충돌 ▲졸속으로 이루어진 탈원전 정책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상임위별 간사위원들이 선정 기준에 근거해서 주간 우수의원을 선정했고 18일 의원총회에서 14명을 선정 발표했다.

최승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곳이 있는지, 정부의 정책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아직 국정감사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바라볼 때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첫 주 국감 우수위원으로 ▲산자위 최승재 의원을 비롯해 ▲법사위 조수진 ▲정무위 이 영 ▲기재위 유경준 ▲교육위 정경희 ▲과방위 조명희 ▲외통위 조태용 ▲국방위 하태경 ▲행안위 박수영 ▲문체위 김승수 ▲농해수위 권선동 ▲복지위 전봉민 ▲환노위 김 웅 ▲국토위 김은혜을 선정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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