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44억 규모의 영화 ‘사일런스’(제작 블라드스튜디오)의 VFX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 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다.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과함께 1,2’로 2600만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이 ‘백두산’에 이어 다시 한번 제작자로 나서 신뢰를 더한다. 주연배우는 이선균, 주지훈이 캐스팅됐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영화 사일런스는 덱스터스튜디오의 VFX 기술을 통해 수준 높은 영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며 한국형 블럭버스터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시공간을 초월하는 재난, SF, 사극 등 VFX기술을 필요로 하는 대작 장르물들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됨에 따라 차기년도 덱스터스튜디오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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