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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인퍼머스’가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인퍼머스’는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아리엘과 남자친구 딘이 우연히 범죄 현장을 담은 라이브를 통해 유명세를 탄 뒤 멈출 수 없는 길로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SNS 범죄 라이브 액션 영화다.

할리우드의 셀러브리티로 부상하고 있는 벨라 손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인퍼머스’의 역대급 트러블메이커 ‘아리엘’ 역을 맡아 전작 ‘미드나잇 선’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여기에 ‘미드웨이’ ‘러브, 로지’ ‘안녕 베일리’ 등을 통해 존재감을 인정받은 신예 제이크 맨리가 아리엘의 남자친구이자 범죄 메이트 ‘딘’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SNS를 소재로 신선하고 감각적인 이야기를 펼칠 것을 예고한다.

휴대폰 속,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 컬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속 카피들은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모든 범죄가 실시간 생중계된다’라는 카피는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 조건이 되어버린 SNS를 소재로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SNS 범죄 라이브 액션’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장르는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범죄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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