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좌동 부흥중학교 맞은 편에 장산노인복지관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주 인턴기자 = 해운대구가 좌동로에 장산노인복지관을 준공하고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장산노인복지관은 36억 4000만 원이 투입돼 실버카페와 장난감도서관,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이·미용실,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장기·바둑실, 탁구장, 당구장, 주간보호실 등 다양한 노인 편의 복지시설을 갖추었다.

사회복지법인 의안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복휘)에서 위탁 운영하며 복지관 내에 평생교육, 기능회복, 노인일자리 등 노인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재단은 노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다른 복지관과의 차별성을 꾀할 계획이다.

준공·개관식은 이 달 말쯤 열리며 오는 5월부터는 평생교육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수는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이밖에 4월을 자유이용기간으로 정해 탁구장과 당구장, 장기 바둑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재단은 현재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미주 NSP통신 인턴기자, uniyout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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