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BSH 홈어플라이언스(Bosch and Siemens Home Appliances)가 신개념 캡슐 커피 머신 ‘타시모’를 출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타시모는 BSH 홈어플라이언스와 동서식품의 합작으로 출시됐다. BSH가 타시모 머신을, 동서식품이 캡슐(Tdisc)을 담당한다.

타시모 캡슐 커피 머신은 스마트 바코드 기술이 가장 큰 특징.

바코드는 각 음료의 종류와 정보(물의 양, 시간, 온도 등)가 들어 있어 간단한 원터치 버튼만으로 높은 품질의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핫 초콜릿 등을 제공한다.

타시모는 자동 원버튼 시스템과 특허 받은 바코드 기술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핫 초콜릿 등을 위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고품질의 음료를 즐길 수 있어 기존의 캡슐 커피 머신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제공한다.

BSH 홈어플라이언스의 플로리안 풀(Florian Fuhl) 대표는 “한국은 2007년 크래프트푸드(Kraft Foods)와의 독점 제휴가 시작된 이래로, 타시모가 출시 된 첫 번째 아시아 시장이다”며 “타시모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자사의 고품질 가전제품들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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