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Korea Readers’ Choice Awards)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발간된 126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서비스부문 평가 대상 35개 기업 중 SK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우수보고서상을 받았다.

SK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Happiness with SK)’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성과를 비롯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 활동 등 회사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 C&C는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 경영 환경 지원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체계를 수립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했다.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SHE(안전, 보건, 환경) 서비스 ▲AI기반 사회 안전망 강화서비스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채용 프로그램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씨앗)’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앱 ‘행가래(幸加來)’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 ▲자원 낭비 방지 ▲사회적 기부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통해 이해 관계자가 중요시하는 사회 문제 및 고객의 ESG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사회 전체 행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식회사는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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