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롯데홈쇼핑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유통, 제조, 물류 등 주요 산업에 디지털 전환이 추진되며 많은 기업들이 DT의 핵심 요건인 데이터 경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홈쇼핑 업무에서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는 직매입 재고/손익 관리, 구매 프로세스 등을 고도화하는 한편 모바일 오피스, 통합 파트너사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경영 환경을 구축했다.

먼저 직매입 재고/손익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부서 간 유연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또 차세대 구매 시스템은 예산 계획부터 입찰, 계약, 거래, 사후평가에 이르기까지 업무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한다.

일련의 업무 과정은 전부 데이터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는 과거 자료들을 기반으로 견적, 평가 결과, 계약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검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시스템 UI/UX를 최적화해 안드로이드, iOS 등 운영 체제에 관계없이 웹/앱 접속이 가능하다.

통합 파트너사 시스템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방송, 온라인 등 개별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도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정보 접근의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CF부문 김성환 상무는 “데이터 경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프로젝트의 주안점으로 뒀다”며 “앞으로도 경영 환경에 맞춘 지속적인 개선으로 고객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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