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총선에 참여하는 지역구 유권자수가 총4018만 1623명이고 비례대표 선거유권자는 4018만 5119명이며 이는 비례대표 선거기준 제18대 총선 때의 총 유권자 3779만 6035명보다 6.3% 더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유권자가 다른 이유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외국 영주권자로서 해당 국회의원선거구 관할 구역 안의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 있지 않은 사람(3496명)은 지역구 선거권이 없고, 비례대표 선거권만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비례대표선거에서 남자가 1984만 375명, 여자가 2034만 4744명, 지역구의 경우 남자가 1983만 8876명, 여자가 2034만 2747명으로 각각 여성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는 비례대표선거 기준으로 경기도가 가장 많은 923만 9277명의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서울 838만 1000명, 부산 290만 5057명 순이며, 제주도는 44만 1522명, 세종특별자치시는 8만 30명으로 나타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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