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소셜 노래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썸씽(SOMESING)’과 협업해 10월 13일부터 약 2달간 임직원 노래경연 프로그램인 ‘워킹싱어2’를 개최한다.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이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노래경연 프로그램으로, 현재 구독자 1800여명, 조회수 10만여회를 기록하고 있는 사내 소통 유튜브 채널 LG생활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과 모든 자회사 및 해외법인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노래 실력 경쟁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뮤직비디오 제작 및 다양한 시상이 제공되는 등 조직 내 창의성과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LG생활건강의 독특한 소통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선과 본선을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썸씽’을 활용해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썸씽 앱에서 제공하는 음원 중 한 곡을 선택해 녹음한 후 업로드하면 바로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앱 상에서 음원 믹싱 작업이 가능해 본인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다.

본선, 결승 등 각 단계별로 외부전문가, 임직원 심사단, 임직원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자는 상금 300만원, 2등과 3등에 오른 임직원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보컬 트레이닝 등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뒤 평생 소장할 만한 자신만의 뮤직 비디오 등을 제작하게 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워킹싱어2는 직원들의 다양한 도전과 적극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코로나 시국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썸씽 앱을 통해 대면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활용하면서도 많은 직원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몸과 마음이 위축된 임직원들께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썸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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