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과 공동으로 국내 패션소재 및 의류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오는 17일 섬유센터 17층에서 ‘2013 S/S 글로벌 의류제품 기술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패션업계의 수출환경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에서 개발자상표부착방식(ODM)으로, 최근에는 자가브랜드방식(OBM)으로까지 전환되는 시점에서 뉴욕, 파리 등 패션선진 도시의 최신 의류제품정보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금번 포럼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구매한 2013년 S/S시즌 의류제품의 소재, 패턴, 봉제기법 등에 대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의류샘플 전시를 통해 패션소재 및 의류업계의 R&D, 제품기획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의류샘플구매는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 샘플정보실에서 업체당 1회 15피스를 15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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