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트로트 대세’ 이찬원이 프로야구 해설자로 깜짝 변신할 예정이다.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공식 팬카페에 게재된 스케줄공지에 따르면 이찬원은 오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 특별해설자로 중계석에 앉는다.
이찬원의 프로야구 중계 해설자 출연과 관련해 MBC플러스 뉴스 측은 한 네티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한 사실확인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로서는 그렇게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다만, 방송사 사정으로 중계진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 부터 무장된 끼로 각종 행사에 MC 섭외됐을 정도로 입담도 남다른 만큼 이번 프로야구 중계 해설서 보일 그의 활약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도 일찌감치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출연 후 예능, 광고, 드라마, OST,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찬원이 단독 광고모델로 발탁된 새순천양조영농조합법인의 ‘황칠플러스 생막걸리’의 광고는 지난 5일부터 공중파와 종편을 통해 온에어 되면서 주문 쇄도로 공장이 풀가동하고 있다고 개그맨 교수 권영찬은 자신의 유튜브 개인방송인 ‘권영찬TV’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MC 붐)과 ‘사랑의 콜센타’(MC 김성주, 붐)에 고정 출연 중인 이찬원은 지난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 장윤정 편’(MC 전현무)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쪽집게처럼 모두 장윤정을 맞춰내 절대청음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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