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협업한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대표 송종원)가 SK에너지 인천 내트럭하우스에 입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부터 주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화물차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를 부산·광양·인천·평택 등 전국 21개 주요 항만 및 물류 거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무나는 이번 인천 내트럭하우스 입점으로 수도권 지역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수 많은 화물 중개업체와 화물차 운전자들이 모이는 SK에너지 내트럭하우스는 소무나의 미래 성장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내트럭하우스와 함께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소무나는 무(無)시동 냉장/냉동 트럭 전장시스템을 개발한 소셜벤쳐로, 올해 SK이노베이션이 실시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SV2 Impact Partnering Model) 시즌2’에 선정된 4개 업체 중 한곳이다.
소무나 송종원 대표는 “소무나의 첫 매장이 함께 협업하는 SK에너지 인천 내트럭하우스에 입정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친환경 콜드체인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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