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2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대한건축사협회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올해 준공건축물부문 대상으로는 ▲국회소통관(사회공공부문) ▲레인에비뉴(민간부문)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공동주거부문) ▲구기동 125-1 공동주택(일반주거부문) 총 4곳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조성룡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조성룡도시건축)가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현장 관리를 위해 ‘LH 드론웍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구축 사업은 건설현장 관리의 시간적·공간적·인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LH는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드론 영상의 수집·가공·분석을 통해 다양한 업무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공사업무 전반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일~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사업계획, 정책 방향 발표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장려 등에 대한 토의 ▲우수협력사 선정해 다양한 혜택 확대 부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국토부 지리정보원은 내년부터 ‘고해상도 항공 영상’을 촬영해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지상·지하·실내·공중 등 현실 국토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현실이다.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를 연결했다.

지리정보원은 2021년부터 항공 영상 촬영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도시지역 항공 영상 해상도를 2배가량 높여 고품질의 항공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