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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 남성이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인 김선현 교수가 집필한 책 ‘그림의 힘’과 협업한 컬렉션을 12일 출시한다.

미술치료 전문가 김선현 차의과학대 교수가 집필한 ‘그림의 힘’은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를 테마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명화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책이다.

질스튜어트뉴욕은 명화를 통한 마음의 치유라는 메시지에 공감해 ‘그림의 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매력의 협업 컬렉션을 월간 시리즈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질스튜어트뉴욕은 10월 협업 컬렉션 모티브 작품으로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우체부 조제프 룰랭의 초상’을 선정했다. 반 고흐의 진정한 친구 조제프 룰랭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그림의 힘’에서는 ‘우리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던져 주는 그림’의 의미로 소개하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책에 삽입된 명화 아트워크를 활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으며, 명화가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감성을 부드러운 색감과 편안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일상 속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웻셔츠와 후드 티셔츠 등 다양한 상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모티브 작품을 활용한 책갈피를 함께 증정한다.

LF 질스튜어트뉴욕 남성 강명보 팀장은 “의류와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온 질스튜어트뉴욕 남성이 이번에는 패션과 예술, 그리고 서적까지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높이고자 한다”라며 “오는 11월에는 프랑스의 색채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테마로 코로나 블루 시대에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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