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하남)이 지난 9일 김상호 하남시장과 함께 변창흠 LH 사장을 만나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의 개선요구 사항을 건의했다.

(사진=최종윤 의원실)

이번 만남은 2기 신도시의 2020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하남미사의 주요 민원 등을 전달키 위해 최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최 의원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망월천 호수공원 수질 개선대책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 학교용지 변경 ▲미사역 특화 거리 중앙보행가로 개선 ▲감일12단지 앞 방음 터널 설치 등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이제 하남미사는 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골든타임이 다가왔다”며 “LH는 12만 하남미사인들의 수질 개선대책, 용지변경, 미사역 특화거리 등의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화답하고 감일 방음 터널 설치 등을 시급한 문제로 인식해 반드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9만으로 계획된 도시가 12만 도시가 됐다는 점 등 미사강변도시 도시계획에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다”며 “준공 전까지 치유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개선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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