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크뷰’가 제주신라호텔 3층에 새롭게 오픈 한다.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이 이름 그대로 오픈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크뷰’ 는 단일 레스토랑으로 15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서울신라호텔의 상징적인 곳이기에 이번 제주 오픈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오픈에서 재미있는 점은 2006년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크뷰’ 오픈 메인 맴버가 다시 뭉쳐 제주도에 다시 한 번 뷔페 레스토랑의 신화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메뉴를 담당하는 제주신라호텔 이창열 총주방장,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수석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조베 (Mr. Francisco Joves), 조명 디자이너 알란(Allan) 등 모두 2006년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오픈 맴버 들이다.

인테리어의 경우 서울신라의 더 파크뷰는 Urban, Contemporary 그리고 은은한 동양풍이 어우러져 있다면 제주는 리조트의 느낌을 살린 전통적 유럽 해변 리조트 스타일(Classic European Seaside Resort Style)로 컨셉트를 잡아 밝고 따뜻한 지중해풍의 유러피안 스타일로 꾸며진다.

더 파크뷰는 양보다는 질을 추구해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고품질의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정평나 있다. 신선한 재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조리법에도 과다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절제된 조리법을 사용해 자연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건강한 레스토랑을 지향한다.

자갓(zagat) 서베이에 등재된 호텔 뷔페 레스토랑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한 더 파크뷰에 대해 자갓 서울(Zagat Seoul)은 “깔끔하고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있는 요리들과 맛있는 디저트들로 뷔페 중에 군계일학 인 이 고급 식당을, 애호가들은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은 곳”이라고 논평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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