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년 만에 컴백한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컴백 1주만에 음반 판매량 주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한 주간(3월26일~4월 1일)의 국내 음반 판매량에서 씨엔블루의 세 번째 미니앨범 ‘EAR FUN’(이어 펀)이 총 5만3155장을 기록, 정상을 차지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달 26일 ‘EAR FUN’을 발매해 하루 평균 1만3000장 이상 판매고로 연일 일간 판매량 1위를 고수하는 저력을 보여왔다.

음원과 앨범 판매에서 뜨거운 호응으로 명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씨엔블루의 ‘EAR FUN’에는 타이틀곡 ‘Hey You’(헤이 유)외 선공개로 인기몰이한 정용화 자작곡 ‘아직 사랑한다’와 일본 데뷔 싱글로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던 ‘In my head’(인 마이 헤드) 한국어 번안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 6곡이 실렸다.

씨엔블루 소속사 측은 “이번 씨엔블루의 주간 음반 판매 1위 기록은 쟁쟁한 많은 국내 가수들이 함께 컴백한 시기에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달 말 컴백 활동을 마치게되는 씨엔블루는 당분간 개인활동에 치중할 예정이다. 특히 강민혁은 현재 출연중인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이종현은 캐스팅 확정된 SBS 드라마 ‘신사의 자격’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매력 발산에 나선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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