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봇(사진=GS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GS건설(006360)이 오는 11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인공지능 로봇인 ‘자이봇’(Xibot)‘을 배치한다.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선보인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한 것으로 국제로봇안전규격을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이다.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AI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이봇은 앞서 8월 분양된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 도입된 바 있다. 당시 자이봇은 단지의 개요 및 위치, 입지, 단지 배치, 동·호수배치, 평면, 견본주택 공간 안내, 청약일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안내를 진행했다.

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마련됐다.

한편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접수 요건도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신청주택 규모별 예치금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해당되지 않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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