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일산동구 민주통합당 후보와 한명숙 대표가 지지자들에 의해 둘려쌓여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 고양 일산동구 유은혜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 한명숙 대표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이 지원유세에 나서며 고양시장을 8년 역임한 강현석 새누리당 후보를 맹추격하고 나섰다.

1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미관광장 앞 민주통합당 유세에 참석한 한명숙 대표는 “원래 한명숙의 지역구였던 일산 동구에서 한명숙을 선택했던 마음으로 이번에는 유은혜를 선택해 달라”고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한 대표는 “이번 선거는 민생을 파탄내고 중산층을 몰락시킨 이명박 정권,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선거다”고 규정하고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시대를 열어 갈 희망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야권단일후보인 유은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유은혜후보의 지원유세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1일 일산동구 유은혜 민주통합당 후보 지원유세에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 유종일· 우석훈·홍종학 교수등 초호화 지원군이 참석해 유은혜 후보를 지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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