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057억원(+15% yoy, +4% qoq), 영업이익은 628억원(+28% yoy, +16%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566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업소용 주류 시장이 최대 폭으로 위축되어 2020년 9월 업소용 맥주, 소주 시장 비중은 각각 29%, 41%로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3월 33%, 47%를 수준을 하회하는 등 시장 환경은 비우호적이었다.
그럼에도 견조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의 테라 판매량이 증가되며 수입맥주를 제외한 3분기 하이트진로의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가 예상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6월 일본 맥주 불매운동 영향으로 급감했던 수입맥주 판매량 역시 블랑, 크로넨버그, 써머스비, 파울라너 등 주요 유럽 수입맥주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3분기 수입맥주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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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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