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일본 병원 건설 수주 1위 업체인 토다 건설과 공기제균기술인 ‘에스 플라즈마 이온(S-Plasma ion)’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다 건설은 최근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실내 제균 대책의 일환으로 병원 건설부문에서 특화된 ‘제균공조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에스-플라즈마 이온 디바이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축 건물이나 개·보수 건물에 제균을 위한 공조시설을 설치할 때 대대적인 공사없이 삼성 에스-플라즈마 이온기기 설치만으로 제균 시스템이 완성된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점으로 꼽혔다.

토다 건설은 설치가 간편하고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병원·노인 시설을 시작으로 주택, 교통수단, 공공 건물, 학교, 점포 등에 전개할 계획으로 개발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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