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2020년 6월, 중국은 11년 만에 철강 순수입국으로 전환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 수요 회복 덕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중국의 철강산업 호황이 지속될지 여부는 2021년부터 적용되는 산업 정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2016년 공급發 구조조정이 재현된다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철강산업의 호황을 기대할 수 있다.

산업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 철강산업의 정책 목표를 확인하고 현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내년 이후 설정되는 향후 5년간의 중국 철강 산업의 산업정책의 방향성은 그간 달성하지 못했던 장기 목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중국의 장기적인 목표 중 달성하지 못한 두가지는 바로 M&A를 통한 산업집중도 제고와 전기로 전환 가속화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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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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