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그룹홈·다문화가정 33곳에 추석 음식 재료를 전달하고 요리법 시범 영상도 제공한다. 특히 영상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 직접 참여한다.

(사진=포스코건설)

우선 포스코건설은 지역 소외계층, 그리고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에 소불고기, 잡채, 송편 등 요리 재료를 냉장 상태로 전달한다.

이어 한 대표를 비롯한 ‘포스코건설 요리봉사단’이 유튜브를 통해 각 음식들의 요리법을 소개한다. ‘온택트 요리교실’ 영상은 28일 포스코건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으로 지역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음식 재료를 전달받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드즈마니야도바릴리야는 “추석 연휴 코로나로 인해 고향방문도 힘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한국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며 “유튜브 방송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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