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국내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미래 자동차시장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대학교와 디자인 부문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산학협력 디자인 연구 협약 체결에 따라 쌍용차 디자인센터와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쌍용차의 대표 모델인 코란도의 미래 콘셉트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연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 쌍용자동차 디자인 분석 ▲ 브랜드 스토리 및 주요 차종 분석을 통한 스타일링 콘셉트 도출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쌍용차는 이를 통해 미래 주요 소비자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덴디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통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발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및 연수 기회 제공, 기술 자료 및 기자재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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