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총선 후보자들의 SNS 활동 내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후보자는 지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후보자는 지금 서비스를 통해서는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개인 별 정보와 함께 후보자가 운영하는 미투데이 콘텐츠가 일목요연하게 전달된다.

후보자가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개인 공식 미투데이에 공유하면, 해당 내용이 후보자는 지금 페이지에도 자동으로 노출된다.

해당 내용은 네이버 통합 검색 결과와도 연동돼 후보별 선거 활동 내용을 한 곳에 모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미투데이에 등록한 사진과 포스팅은 물론, 포스팅 장소 역시 지도 상 POI(Point of Interest, 관심 지점)로 표시돼 후보자의 현장 방문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권자는 관심 있는 후보자들의 활동 내용을 쉽고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고, 후보자들은 유권자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다.

후보자의 지금 페이지에는 소셜플러그인 기능도 포함되어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각 정당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150자 정책 문답’코너도 운영된다. 해당 코너에서는 세금, 복지, 부동산 등 19대 총선의 예민한 이슈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150자 이내로 볼 수 있어, 각 정당의 정책을 제대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코너에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국민생각, 창조한국당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재 미투데이에는 후보 250여명이 가입, 유권자와 활발한 의사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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