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미수령 배당금 찾아주기, 행복지킴이 계좌 개설,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 등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에 나섰다.

미수령 배당금 찾아주기는 주식을 예탁원이나 증권사가 아닌 개인이 보관해 수령하지 못한 배당금을 찾아주는 캠페인.

2007년 1월 1일부터 2011년 11월 28일까지 발생된 미수령 배당금은 총 6억5000만원 규모다. 신한금융투자는 3월 말부터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배당금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행복지킴이(압류방지전용) 통장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통장은 압류 또는 담보제공 등을 차단해 기초생활급여, 기초노령연금 및 장애인급여 등 수급자들의 복지급여를 보장해주는 통장이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행복지킴이 통장은 3월말 현재 24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지만 증권회사의 참여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 초까지 진행돼 총 88계좌, 2억원 상당의 예탁금을 주인에게 찾아줬다.

이를 위해 6개월간 거래가 없는 휴면성 증권계좌 보유 고객에게 우편 및 이메일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계좌를 관리하는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내용을 통보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휴면성 증권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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