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통택배(ZTO.US)는 최근 2개 분기 연속 ASP가 YoY 20% 하락하며 수익성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한 원가절감이 예상된다.

중통택배는 업종 평균 대비 40% 낮은 택배 단가를 기반으로 높은 시장지배력 확보 중이다.

또한 공격적인 CAPEX 투자를 통해 구축한 허브터미널, 자동화 장비 등의 물류 인프라는 업종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는 운임비용에 기여한다.

박주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통택배의 압도적으로 낮은 운임비용은 향후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가능하게 하며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면 수익성 둔화를 상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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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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