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부영주택은 평택청북지구 3B/L과 4B/L에 각각 ‘사랑으로’ 부영 3, 5차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임대분양 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된다.

하지만 이번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간 임대 후 최초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금액 그대로 분양해 5년 동안의 시세 차익을 입주자들이 얻을 수 있다.

평택청북 사랑으로 부영 3, 5차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15개동 규모에 73~84㎡ 1141가구로 구성돼 있다.

1, 2차 2169가구까지 포함하면 3400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프리미엄 단지로 탄생하게 된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630~650만원선이다. 1~3순위 청약접수는 4월 3일부터4월 5일까지다.

당첨자발표는 4월 12일, 선착순계약은 4월 13일부터다.

한편, 전세대에는 전·후면발코니 확장 및 새시 시공과 최초 입주자의 경우 TV, 드럼 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전자 비데(부부욕실) 등 전자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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