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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 HF)는 3월에 이어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과 같이 연 4.8%(10년)∼5.05%(30년)로 유지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2’는 최저 연 4.4%(10년)가 적용된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1’의 금리는 기본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 금리가 할인돼 최저 연 3.8%(10년)로 이용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3월중 5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20bp나 상승하는 등 금리인상 요인이 크지만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여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4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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