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케이뱅크와 우리카드가 최고 연 10%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우리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교적 간단한 사용 조건만 충족하면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대상 카드는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DISCOUNT)’, ‘카드의 정석 포인트(POINT)’ 3종이다.

기본 금리는 연 1.8%으로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시 마케팅 동의를 선택하면 0.5%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간 우리카드(신용)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사용실적에 따라 연 4.2% 또는 연 5.7%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 할 경우 연 2.0%의 우대 금리를 추가로 적용 받아 10%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으로 선착순 2만좌 한정 판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큰 사용 실적 없이도 쉽게 고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휴 적금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주주 및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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