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폭우로 시설물 일부가 유실 또는 침하 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송정교’와 ‘동산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송정교는 지난 1989년에 준공된 연장 150m의 교량이다. 이달 3일 폭우로 교각 일부가 유실되기 직전에 마을 주민이 차량을 통제해 인명사고를 막은 바 있다. 같은 진부면에 있는 연장 66m의 동산교에도 폭우로 교각 1개가 내려앉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송정교와 동산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을 통해 관리 하는 ‘3종 시설물’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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