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청와대 대변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후보가 23일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첫 일성으로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통해 선진정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선규 후보는 “젊은이들을 위해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통해 선진 정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금품살포, 비방 등 기존의 구태 정치는 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더 큰 계획으로 자라나는 청소년, 대학생에게 정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아 꿈을 키우게 하겠다”고 클린선거를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영등포 지역은 30~40대 연령의 인구 유입이 매년 늘어나고 있고, 전체 연령대 중 차지하는 비율도 높다”며, “이들 가구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 지원방안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전반적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후보는 “40여년 전 홀어머니의 손을 잡고 무작정 상경 영등포 신길동에 자리 잡은 후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는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담임선생의 도움으로 우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의 사회인으로 성장했다”며 “40여년 전 가장 가난했던 시골 꼬마를 키워준 영등포를 위해 몸을 낮추고 귀 기울이며, 지역민이 필요로 할 때 늘 가까이에 있겠다”고 영등포 갑지역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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