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과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에게 약 270억원의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대금은 평소 대비 약 11일 가량 단축된 18일에 지급될 예정이며, 중소 파트너사 762개사가 대상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으며, 이외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125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금지급기간도 ‘계산서 발행 후 10일 내 지급’으로 단축시켰다.

교육 분야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기존에 제공하던 프로그래밍, 웹퍼블리싱 등 IT직무 뿐만 아니라 경영, 회계와 같은 일반 분야까지 범위를 크게 확대해 500여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정기적인 파트너사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향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술 보호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용득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우리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가 바로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발전해나가는 윈-윈(Win-Win)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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