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유지연이 홍수아, 이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근 종영한 KBS2 일일극 ‘위험한 약속’에서 여주인공인 차은동(박하나 역)의 피붙이 같은 언니 공영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 사랑을 받은 유지연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 엄친딸 연기자로 알려진 유지연은 지난 1996년 KBS 18기 슈퍼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기방난동사건’ ‘마린보이’ ‘재앙의 시작’ 등과 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미워도 사랑해’ ‘비켜라 운명아’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글로빅 관계자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지연과 함께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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