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21일 미국 증시는 주택거래 지표 부진 등으로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Dow -0.35%, S&P -0.19%, NASDAQ +0.04%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은 유로존 국채입찰 성공에도 불구, 美 지표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독일과 영국은 상승하고 프랑스는 하락하는 등 역시 혼조세를 시현했다.

독일 +0.23%, 프랑스 -0.10%, 영국 +0.01%, 이탈리아 -1.29%, 스페인 -0.89%, Dexia -3.45, SocGen -1.81%, Barclays -0.33%, Swedbank -1.99% 등의 등락폭을 보였다.

한국 DR은 삼성전자(-0.09%)와 현대차(-0.17%), 포스코(-2.39%) 등은 하락했으며 KB금융(+1.46%)은 상승했다.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50.43달러로 강보합세로 거래됐다.

국제금융센터 박미정 이상원 연구원은 22일 특별일보에서 해외 시각 및 시장 반응과 관련 “Citi는 스페인이 그 어느때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디폴트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평가했으며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은 추가 구제금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Fitch의 경우 영국은 올해 예산안이 현 신용등급 ‘AAA’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확인하고 있으나 부정적 충격에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했다며 “CNBC는 유로존 전이 위험은 여전한 상태이며 그리스 다음으로 위험한 국가로 차입금리가 높은 포르투갈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미국 Fed 버냉키 의장은 유럽의 금융 스트레스가 완화됐으나 위기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유럽이 취약국의 대외적 불균형을 줄이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