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21일 세계 증시는 미국과 유럽이 혼조세를 보인가운데 중국은 상승하고 일본은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유로화에 강세 엔화에 약세를 시현했으며 美 국채금리는 하학한 반면 전날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금융센터는 22일 미국 증시가 美 기존주택판매 감소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최근 랠리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다우는 하락하고 니스닥은 상승했으며 유럽도 각 국별로 상승 하락이 겹치는 혼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Dow -0.35%, 영구 FTSE 100 +0.01%, 독일 DAX +0.23%, 프랑스 CAC 40 -0.10%, 중국 상해종합지수 +0.06%, 일본 Nikkei -0.55% 등을 기록했다.

美 달러화는 美 Fed 의장의 유럽 부채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발언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유로가 1.3225 → 1.3216, 엔화대비 약세를 보여 엔/달러 83.70 → 83.42로 거래됐다.

美 국채금리는 美 Fed의 40.3억달러 규모 국채 매입 발표와 주택지표 부진 등으로 10년물이 2.36% → 2.30%, 2년물이 0.39% → 0.37%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WTI유는 105.61달러/배럴 → 107.27, 두바이유는 122.90 → 123.00로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슈로 미국의 2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463만채)대비 0.9% 감소한 연율 459만채로 나타난 점과 일본 내각부 3월 월례경제보고에서 “대지진 여파 불구, 日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로 평가한 점, 영국 예산책임청(OBR)이 올해 GDP 0.8% 성장전망을 종전전망(+0.7%)보다 상향한 점 등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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