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협업해 탄생시킨 G 클래스(Mercedes-Benz G-Class) 기반의 예술 작품을 8일(현지시각) 디지털 공개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와 버질 아블로는 G 클래스를 기반으로 럭셔리에 대한 미래의 인식을 파괴적으로 재창조했다. 그 결과,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예술 작품이 탄생했다.
작품의 모형은 소더비(Sotheby’s)를 통해 ‘소더비 현대 미술품 경매(Sotheby’s Contemporary Curated)’에 부쳐지며, 모든 수익금은 최근 위기로 어려워진 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경매는 오는 9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예술 작품은 프로젝트 게랜데바겐의 최초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지난 2019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독창적인 작품이다.
프로젝트 게랜데바겐은 패션, 예술, 자동차 세 가지 분야를 ‘미래의 야망을 예상하는 뛰어난 럭셔리 디자인’이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통합하는 작업으로 고든 바그너와 버질 아블로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헤리티지인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활용함은 물론, 럭셔리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담한 비전과 꿈을 향한 노력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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