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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산업위기‧재난재해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지난 8일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신협에 피해복구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지역 수재민을 위해 무이자·무담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한 1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작했다.
이 상품은 재단이 대출이자를 전액 부담해 지역민들은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신협은 지난해 6월부터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거제지역을 무이자‧무담보대출로 지원했다.
재단은 해당 지역에 대출이자 9억50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고려해 무이자 지원을 1년간 연장했다.
또한 군산, 거제 지역 외에도 2020년 8월 강원도 고한, 사북지역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해 피해지역인 하동지역까지 포함해 총 11억 원의 이자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위기지역민과 금융약자들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지역민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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