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GAe스포츠가 온라인게임아카데미를 인수하며 온라인 1:1 프로게이머 교육사업에 나선다.

2019년 설립된 온라인게임아카데미는 게임제작 및 개발에 대한 전분야의 커리큘럼을 보유한 온라인동영상강의 플랫폼이다. 작년 10월 론칭 후 2개월만에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예상치를 1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베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의 여러 게임 플레이 방법에 대한 동영상 강좌를 단계별로 서비스 중이며 초심자를 위한 기본적인 커리큘럼부터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순서와 체계에 대한 특강까지 준비돼 있다.

SGAe스포츠는 빠르면 연내 추가 투자건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민식 대표는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프로게이머 교육사업이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견고하게 매출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 부문의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와 e스포츠 운영 종목 추가 준비는 물론 유비소프트, 넥슨과 같은 국내외 세계적 기업과의 협업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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