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저유가/저금리/부양책 등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가 언택트 환경과 결합되면서 이동과 관련된 연료유 수요는 석유화학 수요로 이전/통합되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는 대신 가전제품을 사고, 집을 리모델링하고,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이를 증명한다.

신재생에너지차의 침투율 증가 또한 연료유 수요 감소 요인이다.

연료유 수요 감소는 구조적으로 유가 약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저유가로 인한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 천연가스 발전 증가는 천연가스의 구조적 강세 요인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 간의 천연가스/유가의 상대 가격이 바뀌면서 북미 ECC 경쟁력은 쇠퇴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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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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