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수입 패션과 수입 화장품 부문의 매출 성장세는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표적으로 셀린느나 끌로에, 메종마르지엘, 아크네 등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출이 30~40%YoY 성장 중으로 면세 채널에서 백화점 채널로의 수요 이전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사몰 SI빌리지 등에서 고객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채널 믹스 개선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외로 실적이 부진한 GAP이나 디자인유나이티드 등은 비효율 영업요인의 제거로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매출 성장이 어려운 일부 여성복 브랜드들도 비용 효율화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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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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