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조원(-14.2%, QoQ +4.0%)과 22억원(YoY -93.4%, QoQ -75.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 대부분이 5~6월에 걸쳐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가동률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의 철강제품 판매량도 470만톤(YoY -8.4%, QoQ +0.8%)에 그칠 전망이다.

또한 당초 판재류 원재료 투입단가가 톤당 1만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철광석가격이 급등하면서 스프레드 확대 효과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24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현대제철의 해외 SSC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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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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