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7일 금융업계는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6월부터 준비한 ‘클린플러스 보증대출’을 출시하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영자금 조달을 기대했다.

NH농협은행과 농협손해보험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처벌 강화에 맞춘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

BNK금융그룹은 식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전달한다. 신협은 ‘디지털 혁신’에 초점을 맞춘 새 광고모델을 물색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기술보증기금, 자금용도 확대 ‘보증대출’ 출시=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보증부 대출의 자금사용 투명성을 강화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편의성을 증대한 ‘신한 클린플러스 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출금 사용용도와 사용처를 사전등록 및 검증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높였고 물품 구입뿐만 아니라 인건비, 임차료 등도 지급 가능해 자금용도가 대폭 확대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원활한 운영자금 조달하고 기업고객의 비대면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 …NH농협은행‧농협손보, 비대면 ‘운전자상해보험’ 출시=NH농협은행은 언택트 금융시대에 맞춰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3월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 처벌 강화에 맞춰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 보장과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벌금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을 1년간 보장한다.

○ …BNK금융, 소외이웃에 3000만원 상당 ‘사랑의 떡국 떡’ 전달=BNK금융그룹이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태풍 등으로 식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떡국 떡 1200세트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노인복지협회, 복지관 등 지역 시설에 기부하고 각 지역 독거노인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 …신협, ‘디지털 혁신’ 초점…새 광고모델 물색=신협중앙회는 지난 7년간 신협 모델로 활동한 배우 차인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영상을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협은 ‘디지털 신협으로 변화‧혁신’을 위해 모델 차인표와 계약을 종료하고 대표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은 ‘어부바 캐릭터’에 집중하며 차기 모델을 물색할 예정이다. 신협은 배우 차인표와의 아쉬운 이별과 지난 7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협 브랜드 마스코트 ‘어부바인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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